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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대중교통 노마스크 실시
    카테고리 없음 2023. 3. 20. 11:40

  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두고 서울시가 생활방역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.

    19일 서울시에 따르면, 오는 월요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시민들이 버스·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객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.

    우선 지하철은 '또타지하철' 앱을 통해 수도권 1∼8호선 객차별 혼잡도를 상세하게 제공한다. 지하철 혼잡도는 여유·보통·주의·혼잡 4단계로 구분된다. 여유와 보통은 쉽게 이동이 가능한 정도이며 주의는 이동할 때 승객끼리 부딪치는 정도이다. 혼잡은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나타낸다.

    버스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(BIT)에서 실시간 도착과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. 또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버스 정보를 검색할 때에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. 버스 혼잡도는 여유·보통·혼잡 3단계다.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,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,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승객이 있고 서로 몸이 맞닿거나 그 이상의 정도를 나타낸다.

   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만 해제될 뿐 현재 마련된 대중교통 방역 관련 시설은 그대로 유지된다. 버스와 지하철 내 손 소독제 비치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소독기 등 방역 시설은 그대로 유지하고 환기도 수시로 이뤄진다.

    다만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혼잡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.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"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"며 "일상 정상화에 발맞춰 시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다.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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